2024년에는 다양한 군인 급여 처우 개선이 있습니다. 기본급 인상 및 초급 군 간부에 대한 주택수당 지급 확대, GP/GOP (북한인접부대=경계부대)에서 근무하는 군인의 시간외근무수당 및 초급간부의 보수 인상이 확정되었습니다. 지금부터 GP/GOP 근무 군인, 초급 간부의 시간외근무수당 및 보수 인사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 2024년 군인 처우개선 사항 총정리
2024년에는 직업 군인, 장병의 기본급, 월급, 수당에서 다음과 같은 처우 개선이 있었습니다.
1. 직업 군인 기본급 2.5% ~ 6% 인상
군인은 2024년 전체적으로 기본급이 2.5% 인상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연차 초급 간부(중위, 소위, 중사, 하사)는 최대 6%까지 기본급이 인상되어, 근무연차가 적고 계급이 낮은 초급 간부의 처우를 개선하였습니다.
2. 초급 간부 주택수당 확대 지급
2024년부터는 복무기간 3년 이상인 하사부터 지원하던 주택수당을 3년 미만 하사부터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하사 이상부터 중령 이하까지 매월 16만 원이 지급됩니다.
3. 단기복무 장교, 부사관 장려금 인상
학교장교(ROTC), 학사장교(OCS), 예비장교 부사관으로 최종 합격한 장교와 부사관에게 지급하는 장려금 금액이 인상되어, 장교에게는 1천2백만 원, 부산관에게는 1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4. 의무 병사(장병) 월급 인상
이병, 일병, 상병, 병장의 월급은 2024년에 전년도 대비하여 7% ~ 25% 인상되었습니다. 이병 64만 원, 일병 80만 원, 상병 100만 원, 병장 125만 원을 월급이 지급받습니다.
5. 의무 병사(장병) 내일준비적금 지원금 인상
의무 복무 기간에 납입할 수 있는 장병 내일준비적금은 국가에서 매칭지원금을 줍니다. 2024년에는 원금의 100%까지 지원하여 매월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GP/GOP 군인, 초급 군 간부 시간외근무수당 시간 확대
군인을 포함한 모든 공무원들은 시간외근무수당 인정 상한 시간이 있습니다. 1일 4시간, 한 달 57시간까지 초과근무한 시간에 대해서만 시간외근무수당을 줍니다.
그러나, 2024년부터 GP/GOP, 함정, 방공, 해안 등 북한인접부대, 즉 경계부대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에 한하여, 시간외근무시간의 인정 시간을 확대 적용합니다. 1일 8시간, 한 달 100시간까지 시간외근무시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대략 2만여 명의 군인이 확대된 시간외근무수당을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시간외근무수당 인정 시간 확대: 1일 4시간(월 57시간) → 1일 8시간(월 100시간)
- 대상 군인: 육군 GP(감시초소), 육군 GOP(일반전초), 해군 함정근무자(잠수함·초계함 등 해상작전 담당), 공군 비상대기 조종사(상황 발생 시 즉각 출격 준비), 해병대 해안경계부대(백령도·연평도 등 서북도서 수호)
시간외근무수당을 지급받는 계급은 대위 이하의 장교 및 부사관으로 2024년 시간외근무수당 단가는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예시: GOP 근무 ‘중위’ 최대 시간외근무수당 금액 변화
(기존) 57시간 × 10,150원 = 한 달에 최대 578,550원까지 수령 가능
(2024년부터) 100시간 × 10,150원 = 한 달에 최대 1,015,000원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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