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공인중개사 자격증 합격률, 독학 가능 여부, 중개수수료 기준(ft. 연봉)

by 풀벌레 2023. 8. 18.

공인중개사 자격증의 합격률은 공인중개사 공급 과잉 상태에 비하여, 낮은 편입니다. 매년 1회의 시험을 실시되기 때문에 자격증을 준비할 시간도 넉넉한 편입니다. 지금부터 공인중개사 자격증 합격률과 독학으로 자격증 준비가 가능한지 여부,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후 연봉 및 급여 기준이 되는 중개수수료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최근 3년간 합격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의 공인중개사 1, 2차 시험의 합격률을 살펴보면 1차는 평균 20%남짓, 2차는 30%에 못 미칩니다. 10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2~ 3명 정도만 합격하는 합격률 수치로 판단하면,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시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충분한 공부량을 확보하기 힘든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많이 도전하는 시험이고 합격보다는 경험 차원으로 응시하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시험 문제의 난이도는 합격률 수치가 말하는 것만큼 높지는 않습니다.

 

연도 1차 시험 2차 시험
응시자 합격률 응시자 합격률
2022 176,016명 19.7% 88,378명 31.6%
2021 186,278명 21.4% 92,569명 29.1%
2020 151,674명 21.3% 75,214명 22.0%

 

 

공인중개사 자격증 2023년 시험일정, 시험과목, 시험면제 기준

 

 

 

 

공인중개사 독학으로 자격증 취득 가능할까?

공인중개사는 시험이 매년 1회 실시됩니다. 시험 내용 대부분이 법률 지식이기 때문에, 법에 대해 공부한 경험이 있다면 보다 쉽게 공인중개사 공부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법 관련 사전 지식이 없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문제유형이 객관식이고, 평균 60점 이상만 득점하면 합격이 가능하므로 절대적인 공부량은 많지만 1년간 성실하고 꾸준히 준비한다면 독학으로도 공부해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공부량이 많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공부 의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료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대학의 평생교육원, 지자체 평생학습센터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의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비반을 수강할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로 자신에게 맞는 공인중개사 강의 영상을 찾아서 수험서 독학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만 발췌해서 공부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ㅣ공인중개사와 함께 취득하는 자격증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함께 많이 따는 자격증에는 주택관리사, 행정사, 법무사, 세무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메인이라기보다는 주택관리사, 행정사, 법무사, 세무사로 취업 시,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우대 조건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2023년 시험 과목, 시험 일정
행정사 시험정보, 시험과목, 응시자격, 종류
법무사 시험과목, 2023년 시험일정 바로가기

 

 

 

 

공인중개사 취업, 급여, 연봉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일반적으로 중개사무소(부동산)에 취업하거나 개업을 합니다. 취업과 개업을 하려면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이후 공인중개사 실무교육을 이수해야만 가능합니다.

 

<공인중개사 실무교육>
- 교육시간: 4일 28시간
- 교육비: 13만 원
- 교육대상: 중개사무소(부동산)의 개성등록을 신청하려는 공인중개사, 중개사무소 개설등록을 신청하려는 중개법인 임원(사원), 공인중개사로 취업하기 위하여 고용신고를 하려는 공인중개사
- 교육면제대상: 폐업신고 1년 이내에 중개사무소 개설등록을 재신청하거나 고용신고를 하려는 공인중개사, 소속 공인중개사로 고용관계 종료 1년 이내에 중개사무소의 개설등록을 재신청하거나 고용신고를 다시 하려는 공인중개사

 

 

중개사무소에 취업하여 페이를 받는 공인중개사는 소속 공인중개사라고 불리며, 본인이 직접 중개사무소를 개업하여 대표인 경우에는 개업 공인중개사라고 합니다.

 

  • 소속 공인중개사는 월급제, 인센티브제로 급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급이 있다면 인센티브가 낮아지고, 기본급이 없다면 인센티브가 높아집니다. 실제 기본급 없이 인센티브 비율을 높여서 급여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실상 중개업은 영업이고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본인의 능력 여하에 따라, 급여는 평균 20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중개사무소에서 영업비를 지원해 주는 경우, 인센티브 비율을 낮춰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개업 공인중개사는 혼자서 공인중개사를 운영하기도 하지만, 규모가 커지면 소속 공인중개사를 고용합니다. 대표이기 때문에 업무 강도와 자유로운 시간활용이 가능하고, 본인이 맺은 계약에 대해서 전액 본인 몫이지만 임대료, 영업비용 등 기타 부대비에 감당하기 위한 부담을 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단지 입주예정 아파트 주변에 개업을 하여 입지를 다지는 방식으로 시작합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자격증 보유만으로 경쟁력을 갖긴 힘듭니다. 젊은 나이라면 부동산 법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공인중개사 평균 연봉은 3,500만 원입니다. 월 급여로는 300만 원가량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평균이기 때문에 실적에 따라 연봉 하락, 증가가 얼마든지 가능하고 거래하는 매물의 금액에 따라 급여가 큰 차이가 납니다.

 

 

 

 

ㅣ공인중개사 중개수수료(복비)

공인중개사의 중개 보수는 다음과 같은 부동산 거래금액과 다음 표에 나온 중개수수료 상한 요율을 곱한 금액 이내에서 협의하여 결정할 수 있습니다. , 한도액이 정해진 경우에는 중개수수료가 한도액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법적으로는 상한 요율을 협의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상한까지 꽉 채워서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중개수수료는 부가세 10%가 별도 계산됩니다.

 

 

중개수수료는 양쪽에서 같은 금액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표를 통해 중개수수료가 확정되고 나면 매매의 경우, 매도인과 매수인 각각 정해진 금액을 공인중개사에게 지불하고, 전세월세의 경우에도 집주인과 세입자가 각각 부담합니다. 나눠서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값을 각각 내는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택·아파트 중개수수료

 

거래내용 거래금액 산정 거래금액 상한요율 한도액 중개보수 요율 결정
매매·교환 <매매> 매매가격
<교환> 교환대상 중에서 가격이 더 높은 중개대상물 가격
5천만 원 미만 0.6% 25만 원 (거래금액 × 상한요율) 이내에서 결정 + 한도액 초과 불가
5천만 원 이상 ~ 2억 원 미만 0.5% 80만 원
2억 원 이상 ~ 6억 원 미만 0.4% 없음
6억 원 이상 ~ 9억 원 미만 0.5% 없음
9억 원 이상 0.9% 이내 협의 없음 상한요율 0.9% 이내에서 공인중개사와 중개의뢰인이 협의 결정
임대차
(·월세)
<전세> 전세금
<월세> 보증금 + (월세 × 100)
<월세 거래금액 계산 결과가 5천만 원 미만인 경우> 보증금 + (월세 × 70)
5천만 원 미만 0.5% 20만 원 (거래금액 × 상한요율) 이내에서 결정 + 한도액 초과 불가
5천만 원 이상 ~ 1억 원 미만 0.4% 30만 원
1억 원 이상 ~ 3억 원 미만 0.3% 없음
3억 원 이상 ~ 6억 원 미만 0.4% 없음
6억 원 이상 0.8% 이내 협의 없음 상한요율 0.8% 이내에서 공인중개사와 중개의뢰인이 협의 결정
 

 

 

 

  • 오피스텔 중개수수료

 

거래내용 상한요율 한도액
전용면적 85이하 + 일정설비(전용입식 부엌, 전용 수세식 화장실 및 목욕시설 등)를 갖춘 경우 매매·교환 0.5% 없음
임대차(·월세) 0.4% 없음
그 외의 경우 매매, 교환, 임대차(·월세) 0.9% 없음

 

 

 

 

 

 

  • 토지·상가 등 중개수수료

 

거래내용 거래금액 산정 상한요율 한도액 중개보수 요율 결정
매매, 교환, 임대차(·월세) 주택과 동일 0.9% 없음 상한요율 0.9% 이내에서 공인중개사와 중개의뢰인이 협의 결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