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특례로 주택을 구입하는 금리는 시중 은행보다 1% 이상 저렴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례 금리가 적용되는 기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특례 금리 적용 종료 후의 가산 금리, 우대 금리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지금부터 신생아 특례 주택 구입 금리를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은 예산 소진 시까지만 가능하므로, 자격 조건에 부합한다면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소득 수준 및 대출 기간에 따른 특례 금리
신생아 특례 주택 구입 대출금은 매매가 또는 분양가의 60% ~ 80%, 최대 5억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특례가 적용되는 금리는 부부합산 소득에 따라 1.6% ~ 3.3% 범위입니다. 상세 금리는 다음 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연간 부부 합산 소득 | 10년 | 15년 | 20년 | 30년 |
| 2천만원 이하 | 연 1.60% | 연 1.70% | 연 1.80% | 연 1.85% |
| 2천만원 초과 ~ 4천만원 이하 | 연 1.95% | 연 2.05% | 연 2.15% | 연 2.20% |
| 4천만원 초과 ~ 6천만원 이하 | 연 2.20% | 연 2.30% | 연 2.40% | 연 2.45% |
| 6천만원 초과 ~ 8.5천만원 이하 | 연 2.45% | 연 2.55% | 연 2.65% | 연 2.70% |
| 8.5천만원 초과 ~ 1억원 이하 | 연 2.70% | 연 2.80% | 연 2.90% | 연 3.00% |
| 1억원 초과 ~ 1.3억원 이하 | 연 3.00% | 연 3.10% | 연 3.20% | 연 3.30% |
- 특례 금리는 기본 5년 간 적용됩니다.
- 대출 접수일 기준으로 2년 이내 추가로 출산한 경우, 추가 출산 자녀 1명당 특례 금리 적용 기간 5년 연장이 가능합니다.
- 최장 특례 금리 적용 기간은 15년입니다.
■ 가산 금리
특례 적용 금리는 5년 간만 적용되기 때문에 5년이 초과하면 다시 소득에 따라 금리가 가산됩니다.
- 연간 부부합산 소득 8천5백만 원 이하: 원래 금리 + 0.55% 가산 → 신혼부부 대출금리 수준으로 가산
- 연간 부부합산 소득 8천5백만 원 초과: 해당 시점 시중은행 최저 대출 금리 적용
■ 우대 금리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총 5가지이며 중복 적용은 됩니다. 다만, 최대 적용 가능한 우대 금리는 연 1.2%까지입니다.
1. 청약(종합) 저축 가입자: 본인, 배우자 모두 가능
- 가입기간 5년 이상 + 60회 차 이상 납입: 연 0.3%
- 가입기간 10년 이상 + 120회 차 이상 납입: 연 0.4%
- 가입기간 15년 이상 + 180회 차 이상 납입: 연 0.5%
- 민영주택 청약 지역별 최소 예치금액 납입 완료일부터 5년 이상: 연 0.3%
- 민영주택 청약 지역별 최소 예치금액 납입 완료일부터 10년 이상: 연 0.4%
- 민영주택 청약 지역별 최소 예치금액 납입 완료일부터 115년 이상: 연 0.5%
2. 전자계약 체결: 연 0.1%
3. 신규 분양주택 가구: 연 0.1%
4. 2년 내 추가 출산한 자녀 1명 당: 연 0.2%
5. 생 후 2년 초과한 미성년 자녀 1명 당: 연 0.1%
신생아 특례 금리는 주택 구입뿐만 아니라 전세 대출 시에도 적용되는데 이율이 더 낮습니다. 매매와 전세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신생아 특례 전세 대출 자금 금리에 대해서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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