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출산을 축하하고 육아에 필요한 물품, 서비스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첫만남 이용권은 2024년부터 금액이 인상됩니다. 자녀를 출산한 모든 부모에게 제공하는 첫만남이용권의 신청 방법 및 바우처 금액, 사용처, 사용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 2024년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금액
2023년까지는 첫만남이용권의 바우처 금액은 출생 순위와 상관없이 출생 자녀 1명당 200만 원이었습니다.
그러나 2024년부터는 첫째 자녀는 200만 원 그대로지만, 둘째 자녀부터는 300만 원으로 증액되었습니다.
- 첫째 자녀: 200만 원
- 둘째 자녀부터: 300만 원
■ 첫만남이용권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
첫만남이용권은 인터넷 또는 방문 신청이 모두 가능합니다. 출산 자녀의 친권자, 양육권자, 후견인 등 실질적으로 출생 자녀를 보호하고 있는 사람, 주로 부모 중 1명이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첫만남이용권 신청
- 방문 신청: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서 첫만남이용권 신청 서류를 작성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출생신고를 하러 주민센터에 방문했을 때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로 양육수당, 아동수당, 지자체 출산지원금 등과 함께 신청 접수할 수 있습니다.
- 방문 신청 제출 및 지참 서류: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 신분증
- 인터넷 신청: 인터넷 신청은 부모만 가능하며, 복지로 또는 정부 24에 접속하여 로그인하여 진행하면 됩니다. 이때 출생 자녀의 주민등록번호 및 국민행복카드 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2. 첫만남이용권 지원 대상 통보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포인트가 접수되어 확정되면 문자메시지로 확정 사실과 서비스 내용이 안내됩니다. 대부분 신청일로부터 1주 ~ 2주 이내에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지만 늦어도 30일 이내에는 처리됩니다.
3. 국민행복카드 발급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신청 전후에는 반드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BC 카드사 전국 영업점 또는 제휴 은행 지점에서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으며, 첫만남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의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임신·출산 진료비 수급 목적으로 이미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해당 카드로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국민행복카드 발급 가능한 곳: (은행) IBK 기업은행, NH농협, 우리은행, 우체국, 하나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제주은행, 수협은행, 신협 (카드) BC, 삼성, 롯데, KB국민, 신한
■ 사용방법 및 사용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는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 활용 등 다양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출생 자녀의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전액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사용하지 않은 바우처 금액은 자동 소멸되니 반드시 기한 내에 전액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사용방법: 매장 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첫만남이용권 포인트가 지급된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포인트가 차감됩니다. 바우처 지원 금액을 초과하여 구매하는 경우, 초과한 금액만큼은 이용자가 별도로 지불하면 됩니다.
- 사용시기: 지원대상으로 통보된 다음 날 ~ 자녀의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 사용불가: 할부 결제는 불가능하고 유흥업소, 주점, 사행성 업종(오락실, 복권방, 카지노), 위생업종(안마시술소, 마사지, 사우나), 레저업종(노래방), 면세점, 전자상거래상품권 구입, 세금, 공과금 처리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사용처: 대형마트(기저귀, 분유, 의류, 장난감 구매), 온라인 쇼핑몰(쿠팡, 11번가, 옥션, 네이버 등), 주유소,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 서비스, 마사지(산후조리원 내 마사지 및 건전 마사지 업소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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