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자격증입니다. 은퇴 후 재취업 시, 일자리가 많기 때문에 특히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응시자격을 갖춰야만 자격증 시험을 칠 수 있기 때문에 응시자격 준비가 먼저 필요합니다. 응시자격을 갖추고 나면 자격증 취득 순서에 맞춰 시험에 응시, 합격, 발급을 받으면 됩니다.
■ 시험 응시자격
요양보호사 시험에 응시하려면 반드시 3가지 응시자격 중 하나를 갖춰야만 합니다.
1. 표준교육과정 수료자(=신규자)
- 별도의 경력과 자격증이 없는 경우,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총 320시간의 요양보호사 표준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 표준교육과정은 이론강의(126시간), 실기연습(114시간), 현장 실습(80시간)으로 구성됩니다.
2. 관련 업종 경력자 + 교육과정 수료자
생활지원, 가정봉사원, 간병인, 간병요양 관련 종사자로 경력이 1년 이상(1200시간 이상) 인정되는 사람은 관련 업종 경력자로 인정됩니다. 경력자도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하는데, 신규자보다는 교육시간이 적습니다.
- 일반 경력자 + 교육과정 총 223시간 수료(이론강의 126시간 + 실기연습 57시간 + 현장실습 40시간)
- 노인요양시설에서 1년 이상(1200시간 이상) 근무한 사람 + 교육과정 총 203시간 수료(이론강의 126시간 + 실기연습 57시간 + 현장실습 20시간)
-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1년 이상(1200시간 이상) 근무한 사람 + 교육과정 총 203시간 수료(이론강의 126시간 + 실기연습 57시간 + 현장실습 20시간)
-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각각 1년 이상(1200시간 이상) 근무한 사람 + 교육과정 총 183시간 수료(이론강의 126시간 + 실기연습 57시간)
3. 관련 자격증 소지자 + 교육과정 수료자
관련 자격증, 면허를 소지했다면 50시간 이하의 교육과정을 받으면 응시자격이 부여됩니다. 단,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교육과정 수료 전에 이미 취득하여 발급받은 사람만 해당됩니다.
-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 + 교육과정 총 40시간 수료(이론강의 26시간 + 실기연습 6시간 + 현장실습 8시간)
-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 교육과정 총 50시간 수료(이론강의 32시간 + 실기연습 10시간 + 현장실습 8시간)
- 간호조무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 자격증 소지자 + 교육과정 총 50시간 수료(이론강의 31시간 + 실기연습 11시간 + 현장실습 8시간)
■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절차
1) 요양보호사 자격증 응시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응시자격은 표준교육과정 320시간을 수료했거나 기존에 관련 자격증을 가진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2) 원하는 시험 일자, 시험시간, 시험장소(시험센터)를 선택하여 응시 원서를 접수합니다. 인터넷 접수만 가능합니다.
시험은 주중(월~금)에 하루 2번, 월 1회 토요일에 하루 2번 진행하므로 원하는 시간대를 정하면 됩니다.
응시 수수료는 32,000원이며 원서 접수 시, 사진 파일(3.5 cm×4.5cm)이 필요합니다.
3) 시험 당일을 위해 사전에 응시표를 출력해 둡니다.
4) 신분증, 응시표를 지참하고 시험센터에 방문하여 시험을 칩니다. 컴퓨터로 실시하는 CBT 시험 방식입니다.
5) 시험결과는 시험을 친 다음날 오전 10시 이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 실기시험에서 각각 60% 이상 득점하면 합격합니다.
6) 자격증 발급 신청을 합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교육을 받은 기관에 위임하여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7) 자격증 발급 신청이 승인 처리되면 프린터로 직접 자격증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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