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가 있는 노인을 집에서 돌보는 것은 가족들만으로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전문 요양보호사가 가정으로 방문하여 노인의 가사활동, 신체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85%에서 100%까지 요양보호사 서비스 비용을 부담해 주기 때문에, 부담되지 않는 수준의 본인 부담금만 지급하면 자택에서 노인 가족의 케어가 가능합니다.
먼저 국가에서 지원하는 금액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를 눌러 확인해 보세요.
지금부터 방문요양 신청의 전반적인 절차 및 요양보호사를 신청할 수 있는 집 근처 노인 장기요양보험 센터를 찾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방문요양 신청·이용 절차(순서)
(1) 방문요양이 필요한 노인 가족이 있다면, 장기요양인정 신청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합니다.
(2)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방문 조사를 실시합니다.
(3) 의사소견서를 제출합니다.
(4) 등급판정위원회에서 등급을 판정하고 즉시 통보해 줍니다.
(5) 등급이 결정되면, 원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센터(장기요양기관)와 계약할 수 있습니다.
(6) 계약한 노인장기요양보험센터에 소속된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해 줍니다.
(7) 월별로 국가 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을 지불합니다.
결국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방문하기까지는 먼저 장기요양을 신청하고, 등급을 받아야 하는 지난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과정이 어렵거나 바쁜 분들은 가까운 노인 장기요양보험센터에 문의하여 대행 요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장기요양센터에서는 장기요양 등급을 받는 과정을 무상 지원해 줍니다..
대신에 추후 등급이 확정되고 요양보호사를 요청할 때 본인들과 계약하는 것이 전제가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집에서 가까운 노인 장기요양보험 센터를 찾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노인 장기요양보험 센터 찾기
(1)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이트에 접속하여 민원상담실 > 검색서비스 > 장기요양기관 찾기를 클릭합니다.
(2) 원하는 지역, 급여종류를 선택하고 검색을 누릅니다.
(3) 검색 결과 화면에 가까운 노인장기요양보험 센터 목록과 위치가 나오고, 해당 센터의 평가 등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기관과 계약하여 요양보호사를 요청할 수도 있지만, 가족 중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국가지원금을 현금으로 받으면서 직접 가족을 케어할 수도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기 위한 자격 조건 및 방법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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