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버스 빨간버스 G버스 좌석 예약 방법(ft. 디지로카)

서울-경기 수도권을 운행하는 광역 빨간 버스는 줄 서는 대기 없이 휴대폰으로 좌석을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석이 금지된 버스인 만큼 예약을 유용하게 활용하면 편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지로카 앱을 통해 광역버스를 예약하는 방법과 미 탑승 시 위약금 등에 대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디지로카는 롯데카드에서 만든 버스 예약 앱입니다. 광역버스 외에도 인천공항, 김포공항으로 가는 시외버스, 고속버스까지 예약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롯데카드 미사용자도 앱을 다운로드하면 예약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니, 앱부터 다운로드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 디지로카 예약 방법

휴대폰에 디지로카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 가입합니다.
교통카드(신용, 체크카드 등)를 등록해야 하며, 등록한 카드로만 예약 버스를 태깅해야만 합니다. 등록한 카드로 버스 요금을 태깅하면 “예약된 카드입니다”라는 안내음이 나옵니다. 만약 미등록 카드로 태깅하면 탑승이 불가능합니다.
예치금을 충전합니다. 예치금을 충전하지 않으면 좌석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하단 메뉴에서 모빌리티 → 광역버스 예약하기를 터치합니다.
버스 번호 또는 정류장으로 검색한 후, 출발 시간을 선택합니다.
승차 정류장, 승차일을 선택하고 예약하기를 터치합니다. 자주 이용하는 버스를 MY 버스로 등록하면 원클릭으로 빠르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 예치금 충전 및 환급, 차감

1회 예치금은 1회 버스 요금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일반노선 및 프리미엄 노선의 좌석 예약 시, 요구하는 예치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약하는 횟수만큼 예치금이 필요하니 미리 계산해서 넉넉하게 충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교통카드를 별도로 등록해 두었는데도 왜 예치금을 충전해야 할까요?

예치금은 예약 후 미탑승하는 노쇼에 대한 페널티 금액 및 예약 취소에 따른 위약금 명목으로 사용되는 보증금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약한 버스에 탑승하면 예치금은 등록한 카드로 반환 처리됩니다.
미탑승 하거나 예약을 취소하면 위약금이 예치금에서 자동으로 차감 처리됩니다.
만약 차감할 예치금이 없다면 미리 예약해 둔 좌석이 자동으로 취소되니, 예치금은 넉넉히 충전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 예약 가능시간 및 미탑승, 예약 취소 위약금

예약은 매우 치열합니다. 예약 가능 시간이 오픈하면 거의 2 ~ 3분 만에 만석이 됩니다. 반드시 예약 오픈 시간을 알람으로 맞춰두고 예약하는 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오전 10시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출발 1시간 전까지의 버스부터 7일 후 버스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주말 및 공휴일은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일정이 변경되면 예약한 좌석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취소 시점에 따라서 위약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취소 시기가 중요합니다. 또한 일반 광역버스와 프리미엄 광역버스의 위약금 기준도 다음 표와 같이 다릅니다.

취소시점	일반 노선 위약금	프리미엄 노선 위약금
예약 후 5분 이내 취소	없음	없음
탑승일 2일 전 취소	없음	없음
탑승일 1일 전 취소	1회 예치금의 20%
탑승일 출발 전 취소	1회 예치금의 50%	1회 예치금의 50%
탑승일 출발 후 도착 전 취소	1회 예치금의 70%	1회 예치금의 100%
탑승일 출발 후 도착 후 취소	1회 예치금의 100%	1회 예치금의 100%